뉴에너지, CES 혁신상 수상 기술로 에너지대전 특별관 참가…차세대 히팅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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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일러 전문기업 뉴에너지(주)가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력을 앞세워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특별관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뉴에너지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온히팅 디지털 보일러 시스템을 전격 공개한다.
뉴에너지의 이온히팅 시스템은 전자식 가열 방식으로 전력을 직접 열로 전환하여, 기존 가스·석유 보일러 대비 최대 6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또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어 RE100·ESG 경영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대규모 산업·상업 현장에서 도입돼 효과가 검증됐다. 현대차 사례에서는 연간 약 14억5000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2,45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구체적인 성과가 25년 지속경영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전시에서 뉴에너지는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 ▲온도 편차 ±0.1℃ 정밀 제어 ▲모바일 앱 연동 기능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단순 난방 설비를 넘어,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 발전한다는 전략이다.
김노을 뉴에너지 대표는 “보일러는 단순히 온수를 공급하는 장치가 아니라, 산업과 생활의 에너지 소비 패턴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특별관 전시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보일러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에너지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시사매거진(https://www.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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