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너지, '독일 SHK EESEN 박람회'서 이온히팅시스템 에너지 효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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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너지가 지난 6~9일 열린 '2022 독일 SHK EESEN 박람회'에 참여해 이온히팅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성에 대해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한 글로벌 히팅펌프 업체가 한 자리에 모인 행사다. 뉴에너지는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은 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가스가격 상승 및 탄소배출감축을 위해 시행된 가스보일러 판매 중지 법안 등의 영향에 냉난방 대체 에너지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선 효율 제품을 찾는 유럽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뉴에너지는 이번에 이온히팅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선보였다. 국제인증기관 한국 건설환경실험연구원 KCL에서 진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히트펌프 분야에서 최고의 효율을 자랑해 온 미츠비씨 컴프레서를 적용한 히트펌프에 비해 이온히팅시스템의 에너지 사용량이 28.1% 적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증 테스트는 외부 온도 영하 10도~영상 5도로 변하는 상황에서 실내온도 24도로 24시간 유지하는 조건으로 진행됐는데 실제 냉난방을 가동하는 환경과 같았다.
뉴에너지는 "이온히팅시스템은 오존층 파괴의 원인으로 꼽히는 냉매를 사용하지 않으며 실외기를 필요로 하지 않아 무소음을 보장한다"면서 "제품 가격대 역시 기존 히트펌프에 비해 저렴하게 형성됐는데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독일 최대 배관 설비 유통망을 보유한 한 Roth werke사를 비롯해 Atec사, 한화큐셀, SENEC 등이 이온히팅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판매를 위한 사업 검토 및 협력 제안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뉴에너지 관계자는 "에너지사용량을 줄여야 탄소배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이 적어져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독일 시장에서 이온히팅시스템으로 에너지자립을 가속화 할 수 있음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출처: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2/09/202209194664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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