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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너지 ‘이온히팅시스템’, 탄소배출 감축 권고 대비 제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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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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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허성수 기자] 뉴에너지㈜가 자사의 이온히팅시스템이 가스보일러 등 기존의 난방 수단을 대체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온히팅시스템을 이용한 뉴에너지의 하이드로히트는 물이 열로 바뀔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가열하는 신개념 방식의 보일러다. 기름이나 가스, 전기를 원료로 사용해 가열장치를 가동하는 기존 보일러와 달리 이온히팅시스템의 하이드로히트는 이온의 움직임으로 가열함으로써 온도 상승을 빠르게 일궈내고 불필요한 에너지가 낭비되지 않는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전기보일러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가동 시 소음이 없고 설비 또한 매우 간단해진다. 기존 보일러와 달리 실외기나 배출구가 전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설비 비용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재생에너지와 배터리 저장, 히팅시스템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주택 시공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를 난방 및 온수 공급에 활용하기 위한 제품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적은 양의 전기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고 가스보일러의 활용도를 낮춤으로써 궁극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필요성도 줄이고 싶다. 각 가정에서 모두 가스보일러 대신 이온히팅시스템을 이용한다면 탄소배출로 인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에너지는 국내에서 S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의 주택에 이온히팅시스템을 적용하여 단 6kw의 태양광만으로도 난방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 바 있다. 

출처 : Businesskorea(https://www.businesskorea.co.kr)



출처 : Businesskorea(https://www.businesskorea.co.kr)